해외여행 발렌타인 30년 면세점 가격 보관방법 등 총정리

해외여행을 가면 가족, 지인, 직자 상사에게 선물하기 위해 또는 본인이 직접 마시기 위해 면세점에 들러 좋은 술을 구입하는데요. 오늘은 위스키 절대 강자 발렌타인 30년 면세점 가격, 보관방법, 마시는 방법 등을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발렌타인 30년(직접 촬영)

 

위 사진은 제가 가지고 있는 '발렌타인 30년 구형'입니다. 5년 전 아버지께서 선물 받은 술을 저에게 주셨고 집 안에 좋은 일이 있을 때 마시려고 고이 보관 중입니다.

 

위스키의 절대 강자 : 발렌타인 30년

 

술에 대해 잘 몰라도 '발렌타인'은 들어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발렌타인은 스코틀랜드의 아주 유명한 위스키 브랜드로 발렌타인 17년, 발렌타인 21년, 발렌타인 23년, 발렌타인 30년 등 인지도 높은 프리미엄 위스키 라인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발렌타인 라인업(출처 : 발렌타인 홈페이지)

 

따라서 귀한 손님을 대접하거나 감사를 표하고 싶은 지인, 직장 상사에게 선물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직접 30년 이상 라인업을 직접 마시기 위해 구입하는 일은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서민이 유일하게 발렌타인 30년을 맛볼 수 있는 기회는 바로 '면세가 구입'인데요. 아래 '발렌타인 30년 면세가 등 가격' 소제목에서 자세히 안내드리겠습니다.

 

발렌타인 30년 면세가 등 가격

 

발렌타인 30년은 판매처에 따라 가격 차이가 많이 납니다. 판매처별 가격에 대해 아래와 같이 정리해 봅니다. 발렌타인 30년을 선물 받으신 분들도 많이 궁금해하실 것 같네요.

 

• 면세가 구입 : 45~55만원
• 주류전문점 : 100~110만원
• 대형마트 : 취급 안 함 아니 못함
• 백화점 : 120~130만원
• Bar, 유흥주점 : 경험 없음(백화점 보다 비싸지 않을까)

 

저 같은 직장인은 발렌타인 30년 판매가를 보니 마셔볼 엄두가 나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면세점에서 구입하면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마셔보시면 돈 값을 하는 술이라는 것을 느끼실거라 생각합니다.

 

추가로 발렌타인 30년 등 고가의 술을 저렴하게 구입한다고 '당근마켓' 등을 이용한 거래를 하면 불법이니 절대 하시면 안 됩니다!

 

발렌타인 30년 보관방법

 

발렌타인 30년은 도수 40도의 위스키입니다. 따라서 아래 4가지 정도의 주의사항만 준수한다면 반영구적으로 보관할 수 있습니다.

 

위스키와 와인 보관방법 차이

 

• 직사광선을 피하는 곳에 보관
• 상온 보관
• 수직으로 세워서 보관
• 파라필름을 붙여 에어링 방지

 

와인의 경우 공기가 들어가 산화되는 것을 막고 천천히 숙성시키기 위해 눕혀 보관하는데, 위스키의 경우 눕혀서 장시간 보관할 경우 코르크 변형되거나 코르크가 위스키 맛을 변질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제가 힘들게 구했던 오래된 위스키 한 병이 있었는데 개봉과 동시에 코르크 아랫부분이 깨져 위스키로 들어가 거름망으로 걸러내고 코르크를 바꿔 끼웠던 경험이 있습니다.

 

아마 장시간 눕혀져 보관되었거나 원래 코르크 상태가 좋지 않았던 것 같고 위스키의 경우 수직으로 세워서 보관하는 것이 올바른 보관법입니다.

 

포스팅 요약 및 추천 글

 

오늘은 해외여행 시 면세점에서 볼 수 있는 발렌타인 30년 가격, 보관방법에 대해 자세히 안내드렸습니다. 저는 주종 가리지 않고 모든 술을 즐기는 것이 유일한 취미입니다.

 

준마이다이긴죠 닷사이 23, 39, 45 가격 및 사케 보관방법

 

최근 지인이 선물해 준 '준마이다이긴죠 닷사이 23'을 시작으로 사케에도 관심을 가져볼까 합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위 글을 읽어주세요.

 

앞으로 시간이 나면 제가 마셔본 술, 보관 중인 술, 마셔보고 싶은 술에 대해 여러분들과 얘기하고 싶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